[아빠랑 캠핑 갈래?] 3. 타프 고르는 법

in Korea • 한국 • KR • KO4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스친 여러분

이번에는 타프 고르는 법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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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캠핑갈래 시리즈>>

  1. 텐트 선택의 기준은?
  2. (너무나 주관적인) 캠핑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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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가 왜 필요하죠?

  1. 햇볕을 피하기 위해
    • 가장 기본적인 목적입니다.
    • 낮 동안 텐트 밖에서 생활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과 태양의 열기를 피해야 하기 때문이죠
    • 그래서 눈이 오는 겨울에는 일반적으로 타프가 필요 없습니다
  2. 비를 피하기 위해
    • 보통 우천시에는 캠핑을 덜하긴 하지만, 만약 비가 온다면 타프는 필수입니다
    • 텐트 자체에도 대부분 방수기능이 있지만 텐트만으로는 방수가 완벽히 안되는 것도 있고, 텐트가 비에 젖으면 말리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3. 먼지나 낙하물 방지
    • 나무 그늘에 텐트를 놓으면 나무 그늘이 해를 가려주기 때문에 비가 오지 않는 이상 사실 타프가 필요 없긴 합니다만,
    • 나뭇잎과 벌레 등 여러가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타프를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4. 프라이버시
    • 캠핑 성수기인 경우 캠핑장에 사람들이 꽉 차면 다닥다닥 붙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때에 타프가 어느정도 시각적으로 가려줄 뿐만 아니라 자기 구획을 확실히 표시할수 있습니다
  5. 예쁜 타프로 본인의 캠핑 사이트를 자랑하기 위해서
    • 이런 분들 가끔 있습니다만,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사실은 많습니다 ㅋㅋ

4각(렉타) vs. 6각 타프?

4각(렉타)과 6각(헥사) 타프가 있는데 보통 가족과 가는 경우나 여러 명이 가는 경우는 큰 4각을 가져고요, 1~2인 가거나 간지 내고 싶으면 헥사타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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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사타프는 바람에 강한 장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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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지만, 캠핑 좀 다니시는 분들은 보통 2가지 모두 갖고 계시더군요
하지만 딱 하나만 고르라면 실용성이 강한 렉타 타프겠지요?

원단이 중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려 좋고 두꺼운 원단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종류는 반드시 옥스포드 원단인지 확인하시구요

윈단의 두께가 최소 150D(데니아)여야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최소 200D를 추천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 위엔 250D도 있는데 갈수록 비싸지니 본인 예산 안에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이런걸 따지지 않고 가장 싼걸 구입하시면....

여름 한 낮에, 분명 타프를 쳐서 그늘이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태양의 뜨거움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실겁니다

UV 코팅과 방수 코팅

UV 코팅은 당연히 돼있어야 하구요, 방수 코팅의 경우 내수압이 최소 1500mm가 돼야 합니다. 발수코팅까지 되면 더 좋구요

하지만 코팅이란게 사용하면서 긁힘 등으로 약해지기 때문에 코팅에만 전적으로 의지하시기 보다는 좋은 원단이 선행 돼야합니다

어디서 사야 하나

유명 브랜드를 구입하시면 품질과 AS가 확실한 반면 가격이 비싼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급적 캠핑 카페 공구를 통해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품질은 동일하면서도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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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 혼자 설치하는데 요령이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4 years ago 

혼자 설치하는 것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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