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는 되지만...
청개구리 심보! 왜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 마음일까?
비자발적 이동 금지의 기간이 길어졌다가 그 압박감이 풀어지니 묶였던 이동에 대한 충동이 살아났다는 것은 이해한다. 단지 한동안 묶여 있다가 동시에 풀어졌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도 이해한다. 그로인해 생각지 않았던 비용 상승이 생긴 것도 이해한다.
그러나 그 속도가 참 가파르고, 더 나아가 주민들이 거리로 나와 아예 우리 지역에 오지 말라는 시위까지 벌어지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계속 번지는 관광세의 도입과 징수도 이런 현상의 하나인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걸 해결 방법이라고 도입하고 있는 것도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펜데믹 이전에도 관광객들이 찾았을텐데, 그때는 어떻게 지냈을까? 변화를 겪어내는 시간을 지혜롭게 이겼으면 좋겠다.
얼마나 관광객들땜에 살기 불편하면 저럴까도,,서울 종로쪽인가요,,한옥촌 거기도 사람들 소리땜에 장난아니라던디요.,,관광지는 득과실이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