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 영화 리뷰) 스파이더맨 - 홈커밍
스파이더맨 캐릭터는 아주 재기발랄하다.
아마도 슈퍼맨이나 배트맨이 마블 히어로와 결이 다른 것은 이런 점에서일 듯하다.
쫑알쫑알 말도 많고, 썰렁한 유머감각도 있는 히어로라고나 할까?
특히 스파이더맨은 세상물정도 잘 모르는 철부지처럼 나와서 더 경쾌하다.
아이언맨인 스타크가 거미줄을 쏘며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는 피터를 찾아온다.
그리고 그에게 그 능력에 맞는 멋진 슈트를 준다.
하지만 아직 어린 피터에게 주변 사람을 돕는 친절한 시민으로 남기를 권고받는다.
스타크의 부름으로 ‘시빌 워’에 참전했던 피터는 그 이후로도 그렇게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의 역할이 주어지기를 기다린다.
그러던 중 외계 첨단 무기를 암거래 하는 악당을 알게 되고 그와 혼자 맞서려고 한다.
슈트를 가지려면 그에 맞는 힘도 가져야 한다는 토니의 가르침을 깨우치게 되는 어린 히어로 피터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된다.
가장 귀여운 캐릭터죠.
즐거운 한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
포스터는 낯설었는데 내용설명 읽어보니 봤던 영화네요ㅋㅋ
깊이 생각할 필요 없이 재밌게 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