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 책리뷰) 내가 나를 버린 날 / 마츠무라 료야
요즘 일본 추리소설에 흥미가 생기는 중이다.
원래 추리소설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외국의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의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도 내 상상력의 부족함 때문일테다.
그런데 지난번에 ‘스키마와라시’라는 책도 흥미롭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일본 추리소설을 하나 빌려왔다.
적당히 자극적이고 적당히 미스테리한 스토리가 좋았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말하듯이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을 놓지 못하고 끝까지 읽게 되는 그런 책이었다.
책을 꽤 많이 읽는 나지만 책읽기에 편식이 심한 편이다.
우선 시집을 잘 읽지 못한다.
그리고 소설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어떤 분야에 관심이 생기면 그 분야의 책을 파고들며 읽는 편이다.
최근 나이듦에 관한 책을 집요하게 읽는 것도 그런 나의 책읽기 습관 때문이다.
그러면서 틈틈이 에세이를 읽는다.
다행인 것은 요즘 책리뷰를 꾸준히 쓰면서 소설 분야도 조금씩 발을 들여놓고 있다는 것이다.
편식 없이 책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
추리소설이 원래 정말 짱이죠 ^^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군요.^^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오 ..!! 저도 이거 읽어볼까요
추천합니다.^^
참 부지런 하세요..😁
부지런하지만 바쁘지 않게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저는 주로 에세이를 많이 읽는 편인데 추리소설은 잘안읽게 되더군요.. 이번 기회에 추리소설에도 입문해봐야겠어요^^
저도 아직은 에세이가 제일 좋더라구요.^^
편식 없이 간간이 시집도 펼쳐 보시길...^^
시집은 거의 분기별로 한권 정도…ㅜ
더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