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서울극장 영업종료

해피포터 초반의 한편을 서울극장에서 봤는데, 아쉽네요 그 승강장이 사라진 것 처럼. 그 때는 서울에서 제일 큰 스크린이라 여겼는데, 제일 앞 자리에서 봐서 그런 듯도 하고...제일 인기 있는 영화여서 현장 예매라 제일 인기 없는 자리였겠죠.

멀티플렉스 전의 공간의 경계가 기억이 나서 다행인 건지 모르겠습니다.

Sort:  

공간은 사라지고 사람만- 사람의 기억만 어렴풋이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모르던 어떤 옛날의 공간들도, 옛날 사람들도 그래왔겠죠. 어떻게 보면 "현재"가 힘이 세고 셉니다. 그 현재가 점점 과거가 된다는게 아쉬울 따름이지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6
JST 0.033
BTC 64192.94
ETH 2764.54
USDT 1.00
SBD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