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일기 #682 - 휴게실이 사라진 후 베란다로 밀려난 의자들
사무실의 휴게실은 좁은 회의실들을 확장하기 위해 사라졌습니다. 지난 여름 한달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공사가 있었고, 이전보다 커다란 회의실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휴게실에 있던 의자들은 위 사진과 같이 베란다의 한 구석으로 밀려나 있습니다. 이들을 나중에 다시 쓸 일이 있을지...
휴게실이 없다고 쉴 공간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회의실들이 많아져서 휴게실 대신 회의실로 들어가는 분들이 많이들 계세요. 다만 넓은 곳을 저 혼자 쓰기는 뭐해서요. 창가 쪽에 6명 정도 들어갈 수 있는 조그마한 방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를 선호하죠. 위 사진도 여기에서 찍은 거예요. 더 넓게 찍고 싶지만, 그러면 여기가 어딘지 누군가는 알아볼 수 있어서요... ㅎㅎㅎ 저는 지금 퇴근하기 직전에 회의실에 들어와서 이렇게 일기를 쓰고 있어요. 필요할 때 요긴하게 회의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회사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