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5] 45년 뒤인 2070년부터 사망자 연 70만 명.. 우리의 장례문화 바뀔까??

통계청에 의하면...
우리나라 2010년의 사망자 수는 25만 5000명, 2015년에는 27만 6000명, 2020년에는 30만 5000명, 작년(23년) 사망자 수는 35만 3000명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2030년에는 41만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고,

45년 뒤인 20270년에는 사망자 수가 7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게 되면 총 인구의 20%는 만 65세 이상이신 분들이 됩니다.

그리고
결혼 기피 현상으로 혼자 있는 분들이 많아지고,
매년 사망자 수가 증가하게 되면...
3일 하는 장례 문화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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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옆 나라의 일본처럼 우리나라가 따라간 문화가 생각보다 많고,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초고령화 사회를 약 20년 일찍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작년(23년) 기준 일본의 사망자 수는 150만 명이 넘었고,
하루의 기준으로는 약 4100~4300명이 세상을 떠나면서 일본의 장례 시설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죽음과 장례를 바라보는 일본인의 인식도 바뀌었고,

현재 일본에서는 스몰 장례식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 스몰 장례식 중에서는...
  1)밤샘을 생략한 1일장,
  2)별도의 장례식 없이 바로 화장하는 직장,
  3)화장한 유골을 풍선에 담아 40~50km 상공 성층권까지 올려보내는 풍선 장례식
  (비용은 24만 엔)
  4)화장을 하더라도 비싼 나무가 아닌, 골판지로 만들어진 관으로 화장
  (골판지 관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고, 경제적 능력이 없는 분들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100만 엔 정도 하는 값비싼 묘비 대신 나무를 심어 유골을 매장하는 수목장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일본의 장례식 문화가 바뀌고 있어서~
향후 20~30년 안에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스몰 장례문화로 바뀌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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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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