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진짜 백수 시작~~

공부한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을 와도 받지도 않고,
연락도 거의 안 했는데요...

어제 친구가 연락 와서 오늘 보러 온다고 하네요~!!

오후 2시 다 되어서 친구 만나서 자주 가는 대패 삼겹살 가게로 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차로는 이디야 커피숍으로 옮겼습니다.

다들 시험 기간인지 모르겠는데... 대부분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주변에서 공부를 하든 안 하든 친구와 저는 이야기를 나눴죠^^

그리고 난 뒤에~
오랜만에 도서관에 들렀습니다.

친구는 도서관에 10년 만에 온다고 하네요~!!

자격증 공부하다가 갑자기 "논어"라는 책이 다시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27살인가... 28살 때 "논어"라는 책을 읽고, 글을 해석하는 것도 어렵고....

무슨 말인가... 사색에 잠시 빠졌었죠^^

그 당시 동양철학 시간 강사분이 해주셨던 말이 기억납니다.
"논어"라는 책은 매년 읽을 때마다 와닿는 느낌이 다르다고 했었습니다.

이 책 자체가 무거운 책이다 보니...

이제서야 다시 보게 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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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서~~
올해 5~10권 정도 책 후기를 남길 수 있을지 않을까 보입니다^^

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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