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카페

코로나로 인해 약속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젠 어쩔수 없기도 하고 사람 적은곳으로 약속 장소로 잡았다

어쩌다보니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추워서 밖에 힘들었다.
날씨가 풀렸다고 해서 얇게 입고온 나의 잘못 ㅜㅜ

생각해보니 뉴스에

이제 카페 1시간 가능

이라고 본거 같아서 간만에 근처 카페에 들어갔다

커피가격을 보고 후퇴할까했는데 ㅜㅜㅜㅜㅜㅜ

부들부들떨며 주문했다

왜 아무도 없는지 알게된 순간이다.

어쨋든 자리에 앉아 시간을 때우려고

준비해둔 게임기를 꺼냈는데..

갑자기 부끄러워졌다 ㅋㅋㅋ

그래서 바로 집어넣음ㅋㅋㅋㅋ
집에서 볼때는 아름답고
여기에선 이쁜게 겁나 부끄럽네.

공공장소에서 폰제외하고 게임기 꺼내본지 몇년지나서 그런가 겁나 부끄러웠다.
얼굴 색깔로보면 코로나로 보일들 ㅋㅋ

폰보거나 폰겜은 별생각 없는데 말이지.

아 못들고 다니겠다.ㅋㅋㅋ

케이스 따로 안사도 될듯.
돈 굳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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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를 안 예쁜 거로 사서 들고 다녀

이미.. 게임기 자체가 부끄러워 ㅋㅋㅋ

 4 years ago 

헐~ 요즘 시대에도 게임기를 들고 다니나요? ㅋㅋㅋ

몇년동안 안들고 다니다가 요새 갑자기 생겨서... 한번 들구다녀봤습니다. ㅋㅋㅋ

 4 years ago 

이거 구라일 가능성이 농후한데
친구가 있음?????? 약속?????????? ㅋㅋㅋㅋㅋ
근데 뭔 게임기임? 닌텐도?

비...비지니스적인 약속 ㅠ__ㅠ 흙흑..

게임기는 ps비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years ago (edited)

뭔 남의 눈치를 살피나 어차피 형은 덕후로 보여져서 다른 사람들도 그러려니하니깐
걱정말고 맘껏 즐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타면 몬헌 3ㄱㄱㄱㄱㄱㄱㄱㄱ

오덕....아니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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