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뛰걷, 에피소드들🏃‍♀️🏃

이제 나의
작은 일상이 되어버린 스테픈🏃‍♀️🏃

그리고 오늘 새벽
뛰걷에 있었던 일들!!ㅎㅎ

1. 또 슬비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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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딱! 나왔는데?

땅이 젖어 있었다.

설마...또 부슬비??!!! ㅠㅠㅠㅠ

하지만 다행히,
슬비녀석의 터치(?)가 느껴지지 않았다.

내가 나오기 바로 직전에 그쳤나보다.ㅎ

그래서 무사히 뛰걷 시작.ㅎㅎ

2. 사나운 맹수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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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걷을 하고 있는데,
골목에서 마주친
사나운 맹수 한마리...!!

내 앞길을 막고,
나를 멀뚱히 쳐다보더니,

점점 나에게 다가왔다.

길냥이가 겁도 없거나
or 내가 만만해보였거나ㅎ

하지만 난,
채굴을 해야하니
미안하지만... 빠잉🖐️

으아아앜!!
따...따라오지마!!!!

저...절대 무서워서 도망친 거 아님!!
채굴해야 하느라 뛴거임!! ㅇㅇ!! 'ㅡ';; ㅎㅎ

3. 무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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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로 뛰걷을 하는 코스는
대로변들이어서
횡단보도가 종종 보이는데,

그 횡단보도 대기블럭(?)에
덩그러니 놓여져있는 공유자전거....

뭐지?
현대미술인가?
설치예술인가?

초등교육 다시 받으셔야 할듯...ㅎ

어쨌든 그렇게
오늘도 오.운.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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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