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항에서 바다 구경

정선 백두대간 생태 수목원 산장 에서 일박후
30분 거리의 백봉령 이라는 곳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내친김에 1 시간 거리에 있는 동해시에 가서 바다 구경을 하기로 했다.

이름 처럼 동해시는 동해안을 끼고 길게 조성된 도시 였다.
굴지의 LS 전선의 좁고 높은 상징 건물과
세계 굴지 전선 회사 임을 입증 하는 여러 동의 공장 건물이
아주 넓은 대지에 자리 하고 있어 우리나라 것이라는 것에
자랑 스러웠다.

한참 달려가니 묵호항에 다달아 바다 구경을 하였다.
관광 시즌 이지만 너무 더워서 한산 한가보다

묵호의 명물인가 보다 . 해안에서 바라보니
산꼭데기에 마을이 있는데 이곳을 도쩨비 마을이라 하는가보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에 올라 가려면 아주 가파른 언덕빼기를 올라 가야 하는데
반쯤 올라 가다가.나에게는 무리한 일이다 싶어 포기 했다.

쩨비 마을 언덕 중간 에서 내려다본 묵호항 바다
오묘한 구름이 수 놓여진 푸른 하늘과 맞닿은
망망 대해 수평선을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였다.

묵호항 상징물이 해변에서 위용을 뽐내고 있었다
다리를 따라가니 유리 바닥으로 된 지점이 있어
발 아래 파도가 철석이는 광경을 볼수있었다.
올 여름 참 희귀한 체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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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한척의 배가 뱃머리를 좌우로 돌려 가며
한자리에 서있고 파란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그지 없이 평화로워 보이는 항구의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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