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동기

in AVLE 일상3 years ago

6년 전 회사 생활의 지루함과 고단함 그리고, 스트레스를 잊기 위해 8주간 주말마다 한옥학교를 다녔다. 청도에 있는 한옥학교를 가는 길이 너무 좋았고 신났던 기억이 있다. 공기 좋은 곳에서 열심히 대패질도 하고 톱질도 했었다. 거기에서 여러 동기들과 만났지만 현재까지 연락하고 만나는 동기이고자 형이 있다.
여행을 가자고 돈을 모은 지 벌써 6년이 되었다. 코로나로 가지 못한 여행이어서 올해는 연말에 따뜻한 곳에 가기로 했다. 2019년 겨울 벌교로 부부 동반 여행을 하고, 이번 주말에 간만에 식사도 하고 여행을 위해 의견도 나눌겸 모였다. 맛있는 저녁 식사와 함께 오늘까지 가덕도 경치 좋은 까페에서 차도 마시고 즐건 시간을 보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남긴 채 헤어졌다.
인연을 갖기 위해서는 서로 서로 케미가 맞아야 한다.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간에도 그렇다.
좋은 인연이 끝까지 가져 가길 희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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