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하늘빛이 전해준 위로] 5.25km 오운완 (목표 5km)

in AVLE 일상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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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퇴근길 발걸음은 곧장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노모 얼굴이 문득 보고 싶어 고속버스를 찾았지만, 인구감소지역이라 그런지 배차 간격은 두 시간에 한 대꼴. 결국 시간이 맞지 않아 열차를 타야 했습니다. 창밖 풍경이 빠르게 스쳐지나가는 동안, 마음은 이미 고향 들녘에 서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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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도착해 마주한 어머니의 얼굴은 세상의 어떤 풍경보다 따뜻했습니다. 그 후 들판을 걸으며 올려다본 하늘은, 파란 캔버스 위에 흰 붓질이 번진 듯 청명하고 포근했지요. 마치 ‘괜찮다, 잘 왔다’라고 말하는 듯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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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운완(2025100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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