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기만한 철학
고대, 중세를 넘어서 이제 근대철학책을 보고 있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할 일이라 매주 일요일 아침에서 스터디를 하는데, 책을 봐도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려운 내용이에요.
지금 함께 읽고 있는 부분은 사람의 신체와 정신을 분리하기 시작하는 부분입니다. 즉 정신/심리의 분리가 시작되어 심리학의 시발점이 되는 부분이죠. 물론 심리학은 이로부터 한참이 지난 뒤에 분리되어 정립되어지기는 하지요. 최근에는 뇌과학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이론이 등장하고 있죠.
학자들이 이런 고민을 하고 정리를 한 덕분에 현재는 좀 더 명쾌하기는 하지만, 이제는 그냥 철학은 철학자들의 유희로 남겨둬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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