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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최후의 시

in zzanlast year

오석...까마귀색깔 비석
오감도를 쓴 이상의 시처럼
오석비를 보면서 삶을 고민한 시인의 흔적이
동백꽃 툭 떨어지듯이 아스라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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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자신의 몸에 기어가는 금을 느꼈던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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