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섬 격렬비열도를 아시나요?

우리나라 동해의 독도를 모르시는 분은 아마 없을것 같은데요, 그런데 서해의 격렬비열도를 모르시는 분은 종종 있으신 것 같습니다.

지난달 '서해수호의 날'도 있었는데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동해 만큼이나 서해도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출처 : 격렬비열도-충청남도>

격렬비열도는 충남 최서단에 위치하여 대한민국 영해범위를 결정하는 영해기점 23도서 중 하나로 군사, 해양 생물학, 기상관측, EEZ-방공구역 등 중요한 지정학적 요충지라고 합니다.

때마침 유튜브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유튜버가있어 소개합니다.

격렬비열도 실시간 영상 서비스

격렬비열도 실시간 영상 서비스는 동격렬비도와 서격렬비도를 24시간 각 시간대별로 번갈아 서비스하고 있다고 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 시간대별 격렬비열도의 다양한 모습을 파도소리와 함께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어 힐링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격렬비열도는 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새들도 쉬어가는 서쪽 끝 3형제 섬이다.

격렬비열도(格列飛列島)라는 이름은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줄임말로 격렬비도, 격비도 또는 격비라고도 불린다. 연륙된 태안의 신진도에서 서쪽으로 약 55km 떨어져 있다.

서해에 있는 섬 중에서 최북단에는 백령도, 서쪽에는 격렬비열도와 어청도 그리고 서남해안에는 가거도가 있다.

최남단으로 제주의 마라도, 동쪽에는 독도가 있다. 우리나라 모든 섬들은 하나같이 귀하고 중요한 우리 국토이지만, 이들 섬은 우리나라 영해를 넓히는 2백 해리의 기점이며 군사적으로도 가치가 대단하다.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북격렬비열도는 지리적인 위치가 중요하여 군사적 요충지이다.

제2의 독도로 불릴 만큼 상징성이 있는 섬이지만, 사람들은 이 섬의 이름조차도 모르는 상태이다.

중국의 산동반도과 가까워서 중국 어선이 수시로 들어와 불법 어업을 하는 장소로, 해경 경비정과 추격전도 벌이는 곳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격렬비열도

우리의 섬은 우리 스스로 지키고 사랑해야 할것 같습니다.

서해의 격렬비열도, 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202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