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숙제하기

초등학생 동생의 숙제를 도와줬다.
지역의 관광지나 유명곳을 찾아서 사진을 붙이고 소개하는 글을 쓰는 것이 숙제였다.

잠깐이면 될 줄 알았는데 밤10시가 넘어서 끝났다.
그래도 부족해서 그 다음날 저녁에 또 해서 끝냈다.
열심히 오려서 붙이고 글쓰고, 내가 하는 숙제인지 동생이하는 숙제인지 헷갈렸다.

너무 피곤했지만 그래도 눈 비비며 하품을 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준 동생도 대견스럽다.

앞으로 이런 숙제가 더 많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