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맛집 '올데이크리스마스' - 21년4월26일 월

어제 일요일 날씨 정말 좋았었죠. 코로나 때문에 어디 여행도 못가고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다 집과 가까운곳이라도 가서 커피한잔 하자고 해서 아내와 나갔다 왔습니다.

방문한 곳은 '올 데이 크리스마스' 입니다.
https://maps.app.goo.gl/moEshNrGESUFvXBh9
자가용을 이용해서 가는게 편한곳이고 주차장은 널널 합니다.

입구 분위기는 이렇고 큐알 체크하고 들어가심 됩니다.

주문하는 곳에 빵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빵은 외부에서 받아오는거 같고 가격에 맞지 않는 퀄리티라 솔직히 비추 입니다. 그냥 입이 심심하면 하나정도라면 모를까 그냥 커피만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건물전체를 사용하기에 어느층을 이용해도 앉을 자리가 많았으나 1층, 2층은 패스하고 3층 옥상 루프탑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내와 둘이서 놀기에 딱 좋았습니다. 오랫만에 일광욕도 하고 누웠다 앉았다가 뜨거운 햇빛이 체온을 올리면 시원한 바람이 식혀주고 너무 좋더라고요.

아내는 라떼 저는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맛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산미가 있는 로스팅이 약하게된 원두를 좋아하기에 그걸 선택했습니다.
이집은 커피맛이 좋습니다. 라떼의 농도가 참 어려운데 비율이 아주 좋습니다. 아메리카노도 평균이상의 맛이네요.

오랫만에 호사좀 누려봅니다. 따땃하니 너무 좋네요. 어디 멀리 여행온 기분입니다.

맛보기전에 찍은 맛없는 빵들 입니다. 음.....파리바게뜨 수준 정도랄까요. 크림이라든지 식감이라든지 등등 정말 별로 였습니다. 가격은 빵 하나당 순대국밥한그릇 수준입니다. 그냥 이집은 무조건 커피만~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으니 비행기 한대가 하늘에 항공유 버리고 도망가고 있네요.
오랫만에 날씨도 매우 좋았고 아내와 여행온 기분으로 동네 가까운곳에서 커피한잔 했는데요. 매우 좋았습니다.
어서빨리 코로나가 진정되어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 입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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