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61] 봄이 왔어요 (비름나물)

in zzan5 years ago

여러분들은 봄이 왔다는 것을 어디서 가장 먼저 느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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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냉이나 달래를 맛보았을 때 봄이 왔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하우스 재배가 너무 일찍부터 출하를 해서 겨울이 채 가시기 전에 냉이나 달래를 맛볼수 있습니다. 오히려 다른 나물들을 보았을때 봄이 왔구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비름나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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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물값이 저렴하면 너무 신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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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을 깨끗하게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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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 끓는 물에 비름나물을 데쳐줍니다.
30-40초만 휙휙 저어주면서 데쳐주고는 건져서 찬물에 헹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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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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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른 나물을 양재기에 옮겨 담고는 양념을 넣어줍니다.
기본적으로 마늘과 소금 그리고 매실액과 들기름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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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조물 잘 버무려준다음에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덜어 주고는 된장과 고추장을 넣어주면서 매콤하게 버무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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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담아주고 사진을 미쳐 못찍고 다 먹어버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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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물을 좋아해서 ㅎㅎ
참 맛나 보입니다~
흰밥 한그릇은 뚝딱 먹어 치우겠네요^^

나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건강하시더라구요~^^

저도 내일은 나물 좀 무쳐볼까 합니다. ㅋㅋ

무슨 나물을 무치셨을까요? ㅎ

봄의 맛은 봄나물이죠. ㅎㅎㅎ

나물 몇가지 해서 계란후라이 해서 고추장 넣고 비빔밥 해서 먹으면~ ㅎㅎ

냉이라고 하시니 냉이 된장국 생각이 납니다~

냉이도 냉장고에서 절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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