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투자를 잘 할 수 있을까?
지난 몇주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오던 업체에서 투자 제안서를 보내왔다.
일을 하다보면, 기존의 주력 분야 이외에 별도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접합을 시도하기 마련이다.
물론, 충분한 잉여 자금을 가지고 기존의 주력 분야와 연계성을 가진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하고 그 가치를 판단해서 가/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온다.

오전부터 계속된 업무 미팅에 점심 시간무렵 방문하신 선배님과 식사겸 반주를 한잔 하다보니... ㅠ.ㅠ
더운 날씨다 보니,,, 정신이 혼미해 온다.
그래도 정성껏 작성해온 투자 제안서를 살펴보아야 하기에....
눈을 부릅뜨고~~~ 천천히 살펴보는데
이전에 제안되었던 것보다는 조금은 더 진전이 있는듯 하지만... 여전히 맘에 쏙 들어오는 것이 없다.
5년 먹거리...
요즘은 세상이 하도 빨리 변화하다보니... 시장의 욕구에 발맞추어 나가지 못하면 , 규모가 작은 회사들은 도태되기 싶상이다.
그래서, 항상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 모델을 찾아내서 향후 수익성이 좋은 아이템들에 대한 선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하는데... ㅠ.ㅠ
물론, 잘못된 판단이 정말 커다란 시련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예전에 故 정주영 회장님께서 하시던 말씀인데....
이제는 나이가 먹다보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한겹 더 쌓인듯 하다.
그럼에도 안주하는 것 보다는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소견은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