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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상 사별자의 품

in zzan3 years ago

'내 고통은 네가 상상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야'하는 표현도 마음이 그만큼 아프기에 나오는 표현이겠지만, 아픔에 대한 표현으로 상대를 아프게 하지는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상대가 공감하길 바라지 않는다면, 공유하지도 말아야 하고요. 사람의 공감능력은 생각보다 깊은데 말이에요.
하지만 막상 자신이 당사자가 되면 그런 마음을 품게 되곤하니 더 어렵고 무서운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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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공감하길 바라지 않는다면 공유하지도 말아야 하지만 정작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하면 울타리를 치는 법이지요. 공감과 이해 고맙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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