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가을

in zzan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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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겨울을 데려 와 떠나야 한다고 소리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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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은척도 안 하고 담장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방긋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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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싫어서 아직은 아니야 하며 빙그레
웃는 너를 어쩌면 좋을지 넘나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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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아름다운 가을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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