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맛난 집!

in zzan3 years ago

해남엘 왔다. 아무런 정보도 없다. 새벽부터 출출하다! 뭔가를 먹어야 하기에 숙소근처를 둘러본다. 가까운 곳에 아침에 일을 나가야 하는 분들이 모이는 인력 사무소가 있다! 덕분에 새벽부터 영업을 하는 몇개의 식당이 있다. 어느집으로 정하는 일이 고역이다. 가까스로 한집을 열고 들어간다. 선풍기 바람이 냉방의 전부다. 순간의 선택을 후회하지만 나갈수 있는 뻔뻔함이 없어서 자리에 앉아 주인 할머니께 추천을 부탁한 아주 팅한 반응으로 니들이 결정해서 먹으란다. 두명이 만장 일치로 된장찌개를 주문한다. 오픈된 주방에서 된장끓는 향이 슬금거리며 나온다. 좋다!
식탁에 놓인 된장찌개는 나그네의 마음을 순식간에 풀어 놓는다!
역시 선택은 중요하다!
팅한 주인 할망구에게 말을 걸고 식사가 끝날따까지 할망구의 마음을 녹여 놓았다.
아마도 오늘 그 주인 할머니는 신나서 일을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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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님과 같이 가셨군요~ ^^ 잘 다녀오시길요~

이 두분을 아시는군요? 느낌상 부계정 같은데....

@mind-craft님은 저희가 소속된 연구소 계정이십니당. ㅋ

저는 묻어만~~

딱 걸리셨어요. 두분.... ㅋㅋ

@dozam님 경찰이신가요? ㅋㅋㅋ

그래요?

아, 노출되면 안되는 건데...

국정원?

캬~! 구수함이 전해 오네유~! 💙

!shop

맛나답니다.

你好鸭,himapan!

@bluengel给您叫了一份外卖!

小龙虾盖饭

吃饱了吗?跟我猜拳吧! 石头,剪刀,布~

如果您对我的服务满意,请不要吝啬您的点赞~

해남에 여름휴가 가셨나봐요 ㅎㅎ

휴가는 아니구요. 역사 및 문화 탐방의 일환입니다.

아이들 데리고 꼭 하고 싶은 일입니다 ㅎㅎ
즐겁게 다녀오세요~^^

판총장님, 여기 가셨나요? 저 못뵌듯 한데 ㅋㅋㅋㅋ

여기에 계셨습ㄴ까?

두분이 모하십니까?

누구세요?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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