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를 간다고? 글쎄?
출가한다는게 아닙니다.
일요일 오전! 갑자기 자전거를 타고 싶습니다.
천안의 유명 사찰인 광덕사를 지나는 국도를 거치면 공주로 빠지는 길이 나옵니다.
그곳으로 가면 마곡사가 나옵니다.
겨우내내 손가락 방아쇠 증후으로 불편하여 자전거를 쉬었습니다.
봄이 오고 슨슨히 자전거 욕심이 납니다.
요 몇일 자전거를 타고 천안천 주변을 돌면서 몸을 풀었습니다.
손에 하중이 더 많이 가는 로드 자전거는 타지 못하고 하중이 좀 덜한 산악용 MTB만 탑니다.
그래서 엉뚱한 생각을 합니다.
왕복 70킬로미터 정도 나오는 마곡사를 다녀오려고 출발합니다.
마곡사는 오랜 역사(640년 자장율사 창건) 를 가진 사찰로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고 일제 강점기에 명성황후 시해에 참가한 김구선생이 인천교도소에서 탈옥 후 이곳에서 기거 하였다고 합니다.
처음 방문은 아니나 많은 역사를 간직한 절이니 좋은 방문 기회가 될듯 합니다.
시원한 날씨가 자전거를 타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광덕쪽으로 가야 마곡사로 빠질수 있습니다.
저 산을 넘어 가야 합니다. 조금 부담됩니다. 차를 타고 갈때 마곡사 가는 길은 자전거로 가기엔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국도는 그다니 막히지 않습니다.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고속도로는 주차장이었습니다.
길가의 표지에 단어 세 개가 갈등을 줍니다. 그냥 지나칩니다. 해지기 전에 다녀와야 합니다.
출발지에서 20킬로미터 지점을 지납니다. 광덕사를 오른쪽으로 두고 마곡사를 향해 달립니다.
오르막 150미터 입니다. 고저 150미터라는 것인지 150미터의 길이가 오르막 이라는 것인지 가보니 둘다 아닌듯 합니다.
터널은 항상 꺼려집니다, 시원하긴 하지만 쌩쌩 달리는 차가 무섭습니다. 이 터널을 지나면 몇개의 고개를 더 넘어야 합니다.
결국은 마곡사를 5킬로미터 남기고 핸들을 돌립니다.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합니다. 지나온 곡두터널을 지나면 내리막이 많아서 돌아가는 길은 별 무리 없이 돌아옵니다. 왕복 60킬로미터를 탔습니다.
목표를 달성하진 못하였지만 잘 돌아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무리한 욕심은 금해야 하겠습니다. 조금은 ~~~~
ㅠㅠ
너무 무리하셨어유~!
!shop
어여 좋아지시길~!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
소~! ^^우리 스티미♨ 위로 가이
소원~! 힘차게~! 쭈욱~!다녀와서 아주 쬐끔만 뻐근!!
Hi~ himapan!

@bluengel has gifted you 1 SHOP!
Currently you have: 238 SHOP
View or Exchange
Are you bored? Play Rock,Paper,Scissors game with me!SHOPPlease go to steem-engine.net.와 왕복 60킬로라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자전거 좀만 타도 엉덩이가 아프던데 ㅠㅠ
자전거용 바지가 있습니다.
아직 청춘이십니다. ㅎㅎ
신록이 참 예쁘네요.
하하! 백세시대로 치면 청춘 축에도 못끼지요.
그러나 백세를 살면 뭐하게씁니까?
봄은 봄이더군요.
마곡사!! 하면 그 앞 산채비빔밥집만 생각나는 1인입니다. ^^
그래도 봄나들이 제대로 하셨네요.
무릎은 조심해야죠. 오래 써야 하는데....ㅎㅎ
맞아요.입구에 산채 비빔밥집요..
저도 한 번 먹어 봤어요.
누룽지를 솥 모양으로 그대로 팔기도 하고~~~~
무릎만 아니어도 갔을 겁니다.
저는 한계인 30km/day를 아직 못벗어나기는 커녕 요샌 안타서 10km/day면 그냥 뻗습니다…. 60km 토쏠림… 여기서 오산까지 차로 62Km인데… 자전거로 캑
갑자기 왜? 그러십니까?
아유타야 나 수코타이에 가고 싶군요.
자전거 가지고 말입니다.
무리하시면 안됩니다. 좀더 오랫동안 자전거를 타려면요^^;; 저도 요즘은 동네에서 살살 타고 있어요. 물론 만족스럽진 않지만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