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잎새들
<초록 잎새들>
---이 은 봉---
굴참나무 초록 잎새들 옹알이한다고
이 어린것들 촐랑촐랑 말 배우기 시작한다고
뭐라고 벌써 입술 꼼지락대고 있다고
조 작은 것들 마음 활짝 펴고 있다고
그렇지 녀석들 환하게 웃을 때 되었지
고 예쁜 것들 깔깔대며 장난칠 때 되었지
그새 초여름 더운 바람 불고 있다고
요 귀여운 것들 글씨 공부 꼬불꼬불 신난다고.
(문학바탕 4월호 중에서)
---이 은 봉---
굴참나무 초록 잎새들 옹알이한다고
이 어린것들 촐랑촐랑 말 배우기 시작한다고
뭐라고 벌써 입술 꼼지락대고 있다고
조 작은 것들 마음 활짝 펴고 있다고
그렇지 녀석들 환하게 웃을 때 되었지
고 예쁜 것들 깔깔대며 장난칠 때 되었지
그새 초여름 더운 바람 불고 있다고
요 귀여운 것들 글씨 공부 꼬불꼬불 신난다고.
(문학바탕 4월호 중에서)
시어들이 꼬맹이 스럽네요. ㅋㅋ
시인의 마음속에 살아있는 동심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