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무상
이냥,
저냥...
<가을무상>
---한 상 유---
살아온 날만큼 헤아려지는
어리석음에 더하는
하년하일
여우빗속, 굳센
독백으로 여민 단상
까무룩
이냥, 가슴츠레
눈초리마저
시들어뜨리는 오후
갈걷이 지나
산자락에 나지막이
저냥
퇴색하지요
이냥,
저냥...
---한 상 유---
살아온 날만큼 헤아려지는
어리석음에 더하는
하년하일
여우빗속, 굳센
독백으로 여민 단상
까무룩
이냥, 가슴츠레
눈초리마저
시들어뜨리는 오후
갈걷이 지나
산자락에 나지막이
저냥
퇴색하지요
좋은 계절입니다. 춥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