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21-44] 주말 농사
어제 비가 와서 오늘 밭에 갔다.
맑은 하늘, 경쾌한 바람에....
얼굴이 농촌형으로 검게 그을리고.
잊지 않고 올라와 준 두릅, 머위.
모란싹도 쑥쑥 올라오고 있다.
라일락이 벌써 피려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예년보다 기온이 높다.
자라나는 생명들을 보는 것은 일주일간의
번잡함을 비워내는 명상 같은 시간이다.
어제 비가 와서 오늘 밭에 갔다.
맑은 하늘, 경쾌한 바람에....
얼굴이 농촌형으로 검게 그을리고.
잊지 않고 올라와 준 두릅, 머위.
모란싹도 쑥쑥 올라오고 있다.
라일락이 벌써 피려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예년보다 기온이 높다.
자라나는 생명들을 보는 것은 일주일간의
번잡함을 비워내는 명상 같은 시간이다.
마지막에 저 하얀/노란색 꽃이 라일락이얌??ㅎㅎㅎ
되게 예쁘게 생겼당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 횽, 그건 수선화야. 그 앞에 보라색.
아ㅋㅋㅋㅋㅋ 보라색이 라일락이구나ㅋㅋㅋ
서울 촌놈이라 꽃을 잘 못봐서 수선화 꽃이 저렇게 예쁜 줄 몰랐음ㅎㅎㅎ
서울 엉아였어? 어쩐지 쎄련됐더라구, 풀이름도 잘 모르고. ㅋㅋㅋㅋ
저거 뽑아서 챔기름 고치창에 비벼서 쓱싹!
두릅? 횽이 뭘 좀 아네. ㅎㅎ
사진만 봐도 마음이 탁 트이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집에서 화분에 씨앗을 심었습니다 ㅎㅎ 얼른 싹을 보고 싶어요.
봄이 되니 새생명들이 쏙쏙 올라오네요^^
밭이 아니라 꽃밭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