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 22-118] 건망증

in zzan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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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갔다.
회원증이 어딨지?
지갑.
가방을 뒤진다.
지갑이 없다.

차에 가서 여기저기 찾아 본다.
의자 밑까지.
없다.

가끔 있는 일이라 그다지 놀라지 않는다.

어제는 지갑을 꺼낼 일이 없었고
그럼, 금요일에.....

결국 회사로 갔다.
서랍이나 캐비넷에 있을 게 분명하지만
거기에도 없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회사 지문인식기.....
아차, 등록을 안했다.
일요일에 출근은 있을 수 없다고 떠들었었다.

되돌아 나오는데 다른 부서 사무실에
등이 켜져 있다.
어디가나 열 일 하는 사람은 있는 법.
창을 두드렸다.

나의 지갑은 서랍에 고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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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저두요. 넘 깜빡거리는데. 너무 그러다 보니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ㅠㅠ

별로 당황하지도 않네요. ㅋㅋ

저도.. 지갑이 안보여도 어디 있겠지~ 합니다. 그럼 어디에선가 나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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