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62 - 영상 후기 : AI가 나 대신 코딩을? 깃헙 'Copilot' 을 사용해봤다!

in zzan3 years ago

단톡방에서 위 동영상이 여러번 공유되었다. AI가 코드를 자동으로 만들어준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하고 우려가 되기도 하는 반응들이 있었다. 내용을 보기 전에는 그런 도구가 만들어진다고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내용을 보지도 않고 멋대로 판단을 할 수는 없는 것... 그래서 영상을 보았다. 무슨 내용일까...

위 영상에서 사용한 도구는 주석이나 함수 이름의 내용에 따라 AI가 코드를 제안하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생성된 코드를 보고 이를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자동으로 코딩을 만들어주니 개발이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발이 쉬워지면 현업에서 필요한 개발자의 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렇다면 이 AI는 우리에게 득이 될까? 독이 될까?

회사업무에서 중요한 것은 디테일이다. 뼈대와 줄기가 비슷하다면, 현업에서 승부를 가르는 것은 디테일이다. 디테일을 무엇을 어디까지 만들 수 있느냐가 회사 업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개발 또한 그렇다. 시장 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아주 디테일한 기능을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AI가 아무리 똑똑해져도 디테일한 기능까지 만들어줄 수는 없다. 그것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다.

코드 자동 생성 기능은 코딩 시간을 줄여주는 장점을 우리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의외로 반복적인 코드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우리는 보다 생산적인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나는 단점보다는 이 장점에 가능성을 본다.


지난 개발 잡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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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영상 봤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개발자들의 노가다 작업을 엄청 줄여주겠더라구요.

저도 그 장점을 기대해봅니다. 기대대로 될지는 가봐야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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