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개발 잡설 #55 - 안드로이드에서 내가 잘 모르는 건 서비스

in Korea • 한국 • KR • KO3 years ago

오늘 오전에 앱 배포를 완료했고, 오후에는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컨텐츠 다운로드 관련 소스를 분석했다. 다운로드는 백그라운드 작업으로 작동되어야 하기 때문에 액티비티(activity: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 만듦)가 아닌 서비스(service)로 구현을 해야 한다. 지금까지 경험으로는 서비스를 구현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가끔 볼 때마다 새로우며 생소한 느낌이었다. 직전 프로젝트에서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들여다 볼 일은 없었지만, 그 부분을 잘 몰라서 답답했었다. 다음 버전에서는 서비스의 코드 일부를 수정해야 하므로 지금도 새로워서는 더 이상 안 된다.

오늘은 소스를 전체적으로 보며 어떤 구조이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략 파악했다. 소스도 어렵지 않게 수정할 수 있었다. 테스트는 내일 조금 더 해보는 게 좋겠다. 앱 두세번 돌려본 것으로 테스트가 다 되었다고 볼 수는 없으니까... 소스 분석하고 수정한 정도로는 서비스를 잘 이해했다고 볼 수 없다. 지금까지 이해한 것을 베이스로 샘플 서비스를 직접 만들어봐야 한다. 적어도 그 정도는 해봐야 서비스를 다룰 줄 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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