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in zzan2 years ago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cjsdns

하나님은 계신가? 계신다면 어디에 계시다는 걸까? 이런 생각을 사춘기 시절에는 참 많이 했다.
뿐만 아니라 부처님에 대해서도 관심이 참 많았다.
그리고 잊은듯하게 세월을 흘렀고 어느 사이 반평생을 훌쩍 넘어버린 그런 세월에 살고 있다.
그런데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환갑을 넘기며 심하게 앓았던 산타 앓이처럼 얼마나 더 살아갈 세월이 있는지 모르나 세상의 악에 대한 응징이 아닌 진정 신은 계신가 하는 생각이며 역사를 하는가 의문점이 수없이 든다.
절대적인 믿음으로 이야기하는 신이 아닌 사회 현상에서 나타나는 현상에서 특히 범죄행위에서 신의 존재에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의구심 중심에 어째서 절대 권력을 쥔 사람들이 악을 저지르는가이다.
절대 권력을 쥐고 있는 사람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더 많은 정보를 쥐고 있을 텐데 어째서 나쁜 짓을 하는가이다. 더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일부이기는 하겠지만 하나님 말씀대로 살며 하나님 사업을 한다는 사람들이 하지 말라는 짓을 더 잘하는지 모르겠다는 사실이다.

자신은 모든 재산을 교회에 내고 한 푼도 안 받아간다는 어느 대형 교회 목사는 알고 보니 이런저런 명목으로 연 10억이 넘는 돈을 챙겨가고 당회장인지 담임목사 자리인지도 자신의 아들에게 세습하듯 교회를 아들에게 상속 아니 아직 살아있으니 증여하는 것을 여러 차례 목도한다.

하나님 말씀을 알리는 사업이 아니라 하나님 팔이를 하는 사업으로 보이며 자신의 교회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것은 그렇다 쳐도 자신의 교회 신도와 호텔방을 드나드는 일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는가 모르겠다.
성경에는 생각만으로도 간음은 죄악이라 한 것으로 안다.
그런데 자신의 딸의 친구를 성폭행한 목사는 도대체 어떤 소신으로 하나님을 섬기는지 모르겠다.

실정법은 개인의 자주적인 결정권을 존중하다 보니 성의 관한 것도 국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의 의사가 제일 중요하며 미성년자가 아닌 이상 어떤 행위에도 법의 잣대로 심판하지는 않지만 종교는 다르지 않은 것 아니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천국을 믿는 사람들이 천국 안내자들이 그러면 되겠는가 싶고 법정에서 하는 변병을 하나님이 보신다면 어떻게 생각하실까 생각하니 신앙이 란 종교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한다..
어떤 이유나 연유, 인연으로 세상에 태어났으니 이왕 태어난 것 열심히도 살아야겠고 누군가에게 해를 주는 삶보다는 도움이 되는 삶,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행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되는 삶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는 게 좋은 삶이 아닌가 바람직한 삶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일부이겠지만, 이렇게 생각하기에는 우리나라 대형 교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너무 많다. 교회가 그렇게 커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어느 것이든 자신의 환경이 좋아지면 후손이나 주변 이웃과 잘살자 이런 생각보다는 자신이 더 잘살고 오래 살려고 하는 태생적 유전인자가 있다고 본다.

특별한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아 이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지만 예수 천당 불신지옥 이런 말은 매우 거북스러우며 종교 간의 갈등도 없었으면 좋겠고 종교를 떠나 엄마들의 가르침대로 살면 세상이 평온하리라 생각된다.
세상의 엄마들은 사랑과 평화 행복을 지키는 일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안다고 생각한다.

엄마의 말이 생각 행동이 세상의 그 어느 종교보다 끼치는 영향은 크다고 본다.
그래서 엄마의 말대로 엄마의 바람대로 살면 종교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훌륭한 사람, 훌륭한 삶이 되리라 생각한다.

나는 천당 천국 욕심은 없고 한 세상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인연 되는 사람들과 더불아 행복하면 제일이지 하는 생각으로 오늘도 산다.

참고기사:https://newsis.com/view/?id=NISX20220120_0001732114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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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교회가 아니라 주식회사입니다.
신 아닌 맘몬을 섬긴지 오래 되었죠. 그래서 행위아닌 믿음으로 구원얻는 논리를 만들어두고

스스로는 회개하면 되니까...죄를 짓고 회개하고 또 쉽게 죄에 넘어지면서
"죄인의 구주여~ 저의 나약함을 아시나이다." 어쩌고 하며 눈물흘리고 나서는
뻔뻔한 얼굴로 개운해 하겟죠. 그걸 구원의 확신이라고 자랑스레....
그리고는 스스로 부끄러우니 더더욱
타인을 향해서는 불신지옥을 외치며
소수자들을 향한 증오가 구원의 증표라도 되는양....혐오하는....

참으로 저속한 것들이죠.

I had seen this post a few days ago, but I hadn't had a chance to tell you that I liked your post. Actually, I also ask myself the question: Does God exist?... Naturally we could say no because we do not see it, but I also put on the table that: "The Universe" had to have been created by someone, a supreme being, who is alive or who has already died ... The point is that someone created it.

When I see the atrocities of humanity, I wonder why God has allowed it? There are innocent people who pay sentences, there are people who die of hunger, etc. Suppose you are paying for a past sin (the theory of reincarnation), then where are the children who come into this world and die within minutes, those who are killed even the girl who was abused by that religious? What sin can a child have? It is unjust that he has to pay for a past sin by being so helpless.

I do not belong in any religion, but I respect the decisions of people to belong to some, although I criticize the limitations that they impose, after all, that doctrine or lifestyle allows you to have faith in something or someone and I think that it is faith that fulfills some things, even so I do not answer my questions. I have thought that God is not what we are told, God is otherwise, but that they created him for our own benefit. I think that most religions are a business, yes, they do good things like helping people, but always to take popularity and advertise their corporation or company. I have also been told by religious people that, in these atrocities, the protagonist is the Devil, but I wonder if he has more power than the God of good?

Apparently, as we move forward we are destroying ourselves and I guess nothing will change it. Even so, I think we must have faith in ourselves, in being able to do good and not make mistakes in our actions and if that happens, correct it. Regards, friend.

대학시절 친구들과 더불어 "신이 존재하는가'에 대해 종종 토론했던 생각이 나네요. 당시 저는 '법'은 물리적 통치수단이요, '종교'는 정신적 통치수단으로 강변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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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은글입니다. 신은 엄마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출판을 축하합니다. 매우 흥미롭습니다.
인사말

너무 좋은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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