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an 이달의 작가- 시] 거짓말의 거짓말
거짓말의 거짓말/cjsdns
거짓말을 했다
거짓이 들통 나니 또 거짓말을 했다.
그마저 거짓이라
또다시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길을 지나치면
우회전 우회전
그리고 우회전하면 제자리다.
거짓도 하다 보면 늘어
새처럼 날개를 달고 활개 친다.
거짓, 진실을 우롱하나
기고만장해진 거짓은
거짓마저 우롱한다.
숨겨진 진실은
그렇게 이렇게 드러 난다.
세상에는 거짓이 많을까 진실이 많을까
그것은 모를 일이다.
믿고 싶은 것은 진실이 가득하다고 믿고 싶다.
거짓말도 하나의 재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똑똑해야 거짓말도 잘한다고 한다.
거기에 타고난 거짓말쟁이도 있다.
입만 벌리면 뻥이고 거짓인 사람도 생각보다 많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들이 다 나쁜 사람은 아니기는 하나 거짓을 자주 하는 사람이 결코 훌륭한 사람은 없다.
그것은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은 남들만 속이는 게 아니라 자기 결국에 가서는 자신까지도 속이기 때문이다.
요즘 정치권이 거짓말 대 공연장이 되어가고 잇다.
그런데 진실 또한 늘어놓은 거짓말 속에서 하나둘 나오기 시작한다.
거짓말도 하다 보면 늘지만 결국은 남발하는 거짓을 거짓이 응징하며 진실의 접근하게 된다.
정치권 돌아가는 것을 보면 화도 나지만 한편으로는 재미도 잇다.
미친개도 정말 지독한 놈이네 하고 외면하며 피해 갈 정도로 온갖 의혹덩어리라며 악담을 퍼붓듯 해대더니 어느 날 그동안 떠든 모든 의혹의 주인공이 자신으로 밝혀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체질적으로 거짓말에 최적화되어있으니 양심이란 것도 있을 리 없다.
도둑을 잡았더니 왜 내가 도둑질 못하게 단단하게 지키지 못했냐면서 오히려 도둑놈이 도둑질당한 사람에게 큰소리치는 형국까지 연출해 낸다.
정말 대단한 인사들이다.
그나저나 모 유력 후보는 아버지의 집 매매를 해명한다는 것이 이중 계약을 실토하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언론은 그것을 간파하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것을 눈치챌 것으로 보인다.
이미 눈치를 채었으나 어쩌면 알고도 모른 척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거짓은 필요악일 때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습성화되어서는 안 된다.
선한 의미의 거짓도 결국은 거짓일 수밖에 없다.
이 말이 생각난다.
아무리 선이라 해도 선의 이름으로 악을 응징하면 그 순간부터는 선은 선이 아니다.
믿는 것이 있다면 대한민국은 위대하다는 것과 우리 국민은 착하다는 것이며 스티미언들은 훌륭하고 스팀은 믿음에 보답할 것이란 것이 거짓이 아닌 사실이다라는 사실이다.
Good!
Wow, very impressed with your poem. Thank you for sharing this!
Sometimes lying can save your life.
Nice
I just love your posts
No me gusta mentir, y lo que dice su poemas es muy cierto, una mentira se puede alargar pero algun dia saldra la verdad, y eso de que hay mentirosos naturales tambien lo creo conozco muchos asi, pero sus palabras no tienen credibilidad!!!
#affable
뒷구멍 으로 온갖 쓰레기를 치부하던 놈들이 함부로 희생양을 잡다가
우리사회 치부를 드러내는 공을 세웠 습니다
혹시 아이디어뱅크 천운님이 관심이 있을런지 싶어서 일단 알려드립니다. ^^
@rbaggo님에게 누군가의 기댈 어깨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Hi Mr. @cjsdns. How do you 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