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들이 스팀의 미래이고 희망이 되리라.

이런 일들이 스팀의 미래이고 희망이 되리라./cjsdns

어제 [SteemPunks] 팀에 의하여 스팀펑크 카드가 발매되었다.
1차에 욕심을 내어 4팩에 도전했으나 내게 돌아온 것은 없다. 보낸 스팀 돌려준 것 외에는 그러다 보니 약간 이건 뭐야 대박이구나 관심이 정 말 많구나 싶어 2차에는 욕심을 미루고 아예 들어가지를 않고 3차에 1팩을 주문했더니 바로 처리가 되었다고 뜬다.

그래서 이왕 하는 거 한 개 더 해보니 그것도 된다.
아무래도 3차는 적극성을 띤 사람들이 좀 적었는지 덕분에 2팩을 샀다.
사실 3차에는 한팩에 500 스팀씩이니 1차 300 스팀에 비하면 엄청 비싼 것이다.
그러니 1,2차보다는 기회가 내게 더 있었나 보다.

그런데 정말 좋은 거 귀한 거 나중에 돈 될 거는 3차에 다 들어 있을 거 같은데,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고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런 도전들이 스팀에 긍정적이란 생각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스팀에 긍정적인 이런 프로젝트들이 많아질수록 스팀이 활성도는 이용도는 높아지고 점점 주목을 받는 스팀이 될 거라는 생각입니다. 더불어 스티미 안 들이나 스팀에 투자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의미의 투자 수익이 점진적으로 늘어 날것이란 생각입니다.

나는 스팀에서 개발 능력은 없으나 관심은 많은 사람이고 스팀으로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으며 나 역시도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는 황무지를 가꾸어 옥토로 만들어 농사를 짓는 것은 잘할 수 있습니다. 그건 무조건 버텨가며 땅을 일구고 퇴비를 만들어 계속 투여를 하다 보면 되는 일입니다. 은근과 끈기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저력만 있으면 됩니다. 그래서 그렇게 일군 곳에서 보금자리를 틀고 함께 농작물을 생산하여 먹거리를 생산하는 1차 산업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 아주 열심히 하며 거기서 조금 더 나가는 삶의 근간이 되는 길도 닦고 집도 짓고 저수지를 만들어 용수 확보도 하고 물길을 만드는 것 까지는 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3차, 4, 차 산업은 나와는 너무 먼 곳에 있고 그것은 아주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젊은 친구들이 해야 하는 것이란 생각을 늘 합니다. 그래서 스팀 증인도 젊고 유능한 개발자들이 어느 정도 포지션을 차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개발자들이 상위 증인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은 비교적 안정적인 개발환경을 갖추어 주자는 생각이며 그들이 마음 놓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스팀 생태계의 안정적 발전에도 크게 기여를 한다고 봅니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하나 더한다면 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게 홍보이며 스팀 생태계의 저변 확대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 있어도 홍보가 뒤쳐지면 생산이나 소비 처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하여 이 부분도 유능한 인재들이 필요하며 더불어 우리 스티미언 모두가 적극적인 홍보 요원이 되어야 하고 우리 스스로가 구매력 있는 소비자도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커뮤니티의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생동감 있는 에너지는 여러 종류나 여러 방향에서 만들어지거나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며 어제 있었던 스팀 펑크 같은 것도 그중 하나라고 봅니다. 스팀에서는 뭐든 시도해도 되고, 스팀에서 시도하면 절대로 망하지는 않으며 잘만 하면 대박이야 하는 소문이 세상에 널리 퍼지는 날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봅니다.
스팀에는 항상 존재하는 것이 함께라는 따듯함이 있기에 밝은 미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면, 그렇기에 되는 겁니다.

감사합니다.

2022/03/18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