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 걷기
병원에 왔다.
아침에 보니 혈압약이 떨어졌다.
먹기도 그렇고 안먹기도 그렇고 안먹자니 괜스레 불안하고 먹자니 이것도 습관이 안된 일이라 귀찮고 자주 잊는다.
위는 어제 병원에서 쓰다만 내용이다.
그런데 지금 보니 똑 같다.
다른건 병원이 다르다는 것 뿐이다.
어제는 동네 의원이고 오늘은 정말 병원이다.
병원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마주 보이는것으로 대단한 명물이다. 종유석 내부에 저런 수정이 들어 있다니
한쪽 벽에 벽화도 대작이다.
이젠 이렇게 병원에 오는게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산다는게 그렇다.
만보 걷기는 오후에 도전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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