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이 많은 뷔페

안녕하세요. @mcgome입니다.
지난 주부터 첫째가 뷔페 가자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2주동안 두딸이 돌아가면서 아프고 같이 아프고 틈도 없이 아팠다.
써니와 번갈아 가면서 연가를 쓰다가 좀 괜찮아진거 같아 어린이집을 보내면 다시 아파서 온다.
요즘 감기에서 폐렴으로 심해져서 어린이집에 못 나오는 아이들이 많다.
둘째 딸과 같은 반 친구들은 감기가 심해서 3명이 입원을 했다.
다행이 우리 아이들은 폐렴까지 발전하진 않았다.
집안에만 있기 답답했는지 첫째가 먹고 싶은 간식이 많은 뷔페를 가자고 조른다.
지난 주말에는 감기가 심해져서 폐렴으로 진화될까 걱정되서 외출을 하지 않고 집안에만 있었지만 이제 한계에 다다랐다.
다행이 밤에만 기침을 조금하고 기온이 올라가는 낮에는 괜찮은 것 같아서 저녁에 근처 애슐리를 찾았다.
첫째는 뷔페를 간다고 좋아하고 둘째는 집밖으로 나간다는 것만으로 좋아한다.
주말이라서 50분 대기를 하고 입장한다.
써니가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담아서 먼저 먹이는 사이 식당을 한바퀴 돌고 음식을 담는다.
먼저 밥이 되는 스시를 한접시 담았다.
밥이 적어서 금방 배가 부르지 않고 간이 적당이 된 스시가 많아서 맛도 생각보다 괜찮다.
두 딸도 생각보다 편안하게 먹고 있다.
식당에서는 아이들이 컨디션이 가장 중요한데 오늘은 좋은 편인것 같다.
써니와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음식을 즐긴다.
두딸은 밥을 다 먹고 간식을 한 접시씩 해치웠다.
요즘 눈을 뜬 탄산음료도 먹고 아이스크림까지 먹고 저녁식사를 끝마쳤다.
~꿈꾸는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