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왕비릉과 파사탑

수로왕릉비를 보고 나서 바로 수로왕릉비를 찾았다.
차로 약 5분거리였다.

수로왕릉은 비교적 평지 가운데 있다면 수로왕릉비는 산비틀에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수로왕비릉이 더 위엄이 있는 것 처럼 보였다.

허황후릉 전경.jpg

수로왕릉비는 단아한 형태를 하고 있었다.

허황후릉 3.jpg

비석이 수로왕릉비와 달리 양쪽 면이 똑바로 만들어져 있었다.
진주허씨라고 씌여져 있었다.

허황후 비석.jpg

왕후릉 밑에는 파사탑이 있었다.
파사탑이란 파도를 잠재운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어부들이 조금씩 파사탑을 잘라가는 바람에 형태를 제대로 보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허왕후는 인도의 아유타국에서 왔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파사탑은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고 인도에서만 난다고 한다.

파사탑 2.jpg

김해는 우연히 들렀다. 김수로왕과 왕비의 능을 겨우 볼 정도의 시간밖에 없었다.
차한잔 할 시간없이 급하게 자리를 떠났지만 여운이 남았다.

김해에 친구가 있지만 연락도 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쳤다.
매번 지나는 곳마다 언젠가 다시 한번 시간을 두고 찬찬히 둘러보리라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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