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는 창조의 어머니, 더불어민주당 해체하라

어리석은 희망을 품었던 것은 현재의 상황이 너무 나빴기 때문이다. 아무리 헛된 희망이라도 인간은 그 힘으로 살아간다. 꿈은 다시 꾸면되고 희망은 다시 찾으면 된다.

현정권교체를 위해 대안을 찾아보았지만 그 대안이 다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수구세력의 비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확인했다. 더 이상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성과다. 거기에서 빠져나와 방향을 돌리면 된다.

우리는 두가지 옵션을 앞에 두고 있다. 하나는 문재인정권교체이며, 둘째는 이명박근혜 시대로의 회귀다. 문재인 정권교체는 필수이다. 이명박근혜 시대로의 회귀는 선택이다.

문재인 정권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국가의 정신적 기초를 무너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의 기초는 정의와 공정, 그리고 지도층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라고하는 추상적 가치이다. 문재인 정권은 그런 도덕적 가치를 완전하게 훼손했다.

정책도 어느하나 성공한 것이 없다. 정책은 실패할 수 있다. 문재인 정권의 정책실패는 단순히 무능 때문이 아니다. 국가의 공적영역에 대한 악의적이고 악랄한 수탈이 문재인 정권의 정책실패를 초래했다. 문재인의 도덕적 타락이 결국 정책실패라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남북관계마저 정치적으로 이용하다가 참담하게 실패했다. 토착왜구를 비판하던 문재인이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수치스럽게 일본에 머리를 조아렸다.

진보의 가치도 모두 훼손되었다. 한때 정의로웠던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서 더 이상 정의를 찾아 볼 수 없다. 민변, 참여연대, 경실련과 같은 시민사회 모두 그 기반을 상실하고 붕괴하게 만든 것이 문재인 정권이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대선에서 패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은 정권교체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권에서 누가 나오더라도 도도하게 흐르는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기 어렵다.

상황은 비관적이다. 비관적이라고 하더라도 넋놓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도덕적으로 타락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한다고 다시 암울한 과거시대로 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후퇴하지 않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해체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만들어져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누가 나오더라도 대선에서 이기기 어렵다. 시대정신을 역행하는 정치세력이 어떻게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 건전한 상식인이라면 누구라도 알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해체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재편되어야 한다. 어차피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허우적거릴 필요는 없다. 과감하게 벗어나야 한다. 파괴는 창조의 어머니라고 했다. 새롭게 창조하기 위해서는 완전하게 파괴하고 청소를 해야 한다. 그래야 그 곳에 좋은 건물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너져 가는 건물을 다시 세우겠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김해영같은 사람을 중심으로 양심적 정치인들이 다시 모여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거의 유일하게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었나 한다. 찾아보면 제대로된 사람들 적지 않다.

다시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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