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요일에도 출근 + 동네 풍경 단상
이 직장은 일요일이 평일이니까.
좁다란 시멘트 포장 2차선 도로에
조용한 오솔길이 있던 집 앞 풍경이
아스팔트 깔고 나무는 밀고 확장 됐다.
고작 차 몇 대 더 다니겠다고.
7년 가까이 한 동네 살았는데
시골이라고 풍경이 안 변하는 게 아니더라.
인간이 손대는 건 늘 망가지는 쪽으로 간다.
제주살이도 슬슬 좀 지겹다.
육지 못 간지 3년이라.
이 직장은 일요일이 평일이니까.
좁다란 시멘트 포장 2차선 도로에
조용한 오솔길이 있던 집 앞 풍경이
아스팔트 깔고 나무는 밀고 확장 됐다.
고작 차 몇 대 더 다니겠다고.
7년 가까이 한 동네 살았는데
시골이라고 풍경이 안 변하는 게 아니더라.
인간이 손대는 건 늘 망가지는 쪽으로 간다.
제주살이도 슬슬 좀 지겹다.
육지 못 간지 3년이라.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고작 차 몇 대 더 다니겠다고... ㅠㅠ
그 눈오면 찍히던 그 나무많던 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