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5-22 Avle 소식> 앞으로 스팀가격은 어떻게 될까요? 에이블 사모펀드에 임대해야 하는 이유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특히 암호화폐 환경은 매우 어렵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주요 국가 정부의 통제, 특히 미국과 유럽의 통제 때문일 것입니다.

미국과 유럽이 이렇게 통제를 강화하는 것은 암호화폐가 각국 통화를 위협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일 것입니다. 무작정 발행할 수 있는 각국 통화보다 발행량이 정해져 있는 암호화폐는 매우 위협적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암호화폐의 영향력은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암호화폐가 이렇게 많이 알려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지요

암호화폐는 경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것입니다. 스팀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팀은 두가지에 의해 가격이 결정됩니다. 첫번째는 시장에 공급되는 양, 두번째는 사람들의 스팀에 대한 관심과 활용입니다. 스팀에 대한 관심과 활용은 곧 사람들의 스팀 구매라고 할 수 있겠지요.

현재 스팀의 가격은 가장 어려운 상황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말은 가장 발행량이 많다는 것이지요. 아래의 표를 보면 21년도부터 25년도까지가 발행량이 가장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년에 약 2800만개가 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23년도가 발행량이 피크입니다. 제일 많지요. 올해가 지나면 조금씩 줄어듭니다. 아래의 표가 의미하는 바는 여러가지 입니다. 매년 발행되는 스팀의 공급량이 줄어들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 것인지를 어렴풋하게나마 알려주고 있지요. 공급량만 따지면 내년부터는 조금씩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팀이 시장에 많이 풀리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스팀이 시장에 많이 풀리지 않으려면 보상을 받은 스팀을 거래소에 많이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스팀을 거래소로 내보내는 보팅풀이 가격하락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이며, 수수료를 모두 임대자들에게 돌려주고 장기간 투자를 하자고 하는 이유입니다.

많은 분들이 활황장이 오면 스팀을 처분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활황장이 오더라도 지금처럼 많이 발행되고 또 각종 수수료와 보상이 거래소로 빠져 나가는 상황에서 스팀이 다른 코인과 같은 가격 상승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공급면만 따지면 스팀은 지금 부터 몇년동안 서서히 사야 할 품목입니다. 적어도 지금보다 절반정도로 발행량이 줄어드는 2034년 정도가 오면 스팀의 가격은 많이 올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2030년 부터는 발행량이 줄어드는 속도가 가팔라집니다. 그때까지 스팀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지금의 이런 어려움을 충분하게 보상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되려면 스팀을 거래소에 내보내지 않고 각자의 지갑에 가급적 많이 유지하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공급면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불필요하게 수수료가 거래소 밖으로 나가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 것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은 사람들이 스팀에 많이 들어오도록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게 유인하는 것은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과거 스팀이 1글 1닭을 주장할때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들어왔다가 보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썰물처럼 빠져나간적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스팀 블록체인이 실제 우리 삶에 효용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스팀잇과 같은 단순하고 원시적인 모습으로 남아 있으면 유용성이 떨어지겠지요. 뭔가 다른 블록체인 소셜미디어로서의 정체성과 특성을 찾아가야 할 것입니다.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바로 그것을 찾는 것이 스팀이 가치를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에이블 사모펀드를 하는 이유는 위의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째, 빠져나가는 수수료를 최대한 줄여보자. 둘째, 소셜 블록체인에 부합하는 킬러 댑을 만들어 보자입니다. 스팀 보유자와 스팀 개발자들이 어느 정도 방향을 잡으면 스팀의 가격을 유지하기가 훨씬 용이할 것입니다.

에이블 사모펀드는 앞으로 매우 오래 운영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을 기원합니다. 에이블 사모펀드에 위임하는 것이 바로 스팀의 가격을 지키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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