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20210919 | 생일상
남편 생일이 추석 전날이다ㆍ
내일부터 계속 근무인 관게로 오늘
아이들 불러다 같이 식사를 했다ㆍ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내리 이틀을 움직이고
나니 몸살이 난다ㆍ
찌짐과 동그랑땡을 오랫만에 해주었더니
아들 녀석이 맛있다고 좀 싸달란다ㆍ
절대 뭘 가져 가질 않던 이가 달라고 하니
딸이 "우짠 일이고" 한다ㆍ
내가 " 이런건 어딜가도 없고 여기만 있잖아"
하며 한 통 싸서 보냈다ㆍ
우리 어머니는 그 많은 일을 어떻게
혼자 다 하셨는지 존경스럽다ㆍ
뒷정리 후 샤워하고 드러 누웠다ㆍ
형부 생일상 차린다고 애썼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가족들과의 한자리라 더 뿌듯했겠네요.
추석 연휴 근무한다고 몸살 나지 않게 건강 챙기세요~~
드러누웠다 이 말이 생일상 준비와 마무리를 찰지게 합니다~~~
정말 몸이 예전 같지 않네요ㆍ힘들었어요ㆍ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