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 20210715 | 산길
취업 후 처음으로 뒷산엘 올랐다ㆍ
그동안 비 탓, 더위 탓으로 운동하지 못함을
합리화 하다보니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흘렀다ㆍ
날씨도 더운데 이러다가 큰일나겠다는
위기감을 느끼고 챙겨 나갔다ㆍ
아침 운동을 할 시간이 지난지라 산길에
사람은 드문 드문ᆢ
나의 그림자와 함께 걷다보니 어느새
매미 소리도 따라왔다ㆍ
더운 날씨여도 산에 오르면 생각보다
덥지 않고 시원하다ㆍ
잘 자라준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파란 하늘은 기분을 up 시키고
걸으면서 에너지를 얻고 기분전환도 되고
아주 좋은 시간이다ㆍ
게으름을 조금 잠재우면 이렇게 좋다ㆍㅋ
어제도 오늘도 산에 가볼까 깨어 있는데 선뜻 집을 나서지 못하네요. 게으름+귀찮음이 나를 잡고 있어요.
더운데 산길 오르시고 ~ 대단요^^
어제는 산이 시원했어요ㆍㅋ
저도 매일 가야지 하면서 이 발길이 안 나서집니다. 산길 안 다니다 다니면 중간에 욱~~해요. 머리 어질어질, 식은땀 졸졸... 요거 무서워서 시작하지 못한다는 핑계를 댑니다.
start success go!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