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ary Game|20210712|퍼머

in CybeRN3 years ago

다음주쯤 퍼머하러 가야지 하고 있었는데
어제, 오늘 머리가 너무 누워서 지저분해
보인다ㆍ머리가 인상의 80~90%를 차지하니
데이 근무 마치고 바로 미장원 가기전 전화를 드렸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다ㆍ
많이 바쁘시나 아님 오늘 영업을 안 하시나?
통화를 안 하고 갔다가 헛걸음 하면 안 되니까 다시 전화를 걸어본다ㆍ
예약이 줄줄이 있으시단다ㆍ
20분 안으로 도착할 수 있다고 하고 바로 출발ㆍ 다행히 다음 손님 도착 전 퍼머를 시작했다ㆍ
머리다 말고 나니 예약 손님이 도착하여 얼마나 다행인지ㆍ다른 휴일에 비해 오늘은 손님이 꽤 많다ㆍ미장원에서 머리를 손질할 때면 항상 졸립다ㆍ오늘도 고개를 몇 번 떨구었더니
원장님 왈 "많이 피곤하시면 좀 누우세요"
"아ㆍ괜찮아요"

옛날 동네 사랑방 같은 곳이라 코로나 전에는
주민들이 지나다가도 들리는 곳이었다ㆍ

다른 손님 다 가고 다음 예약 손님이 시간을 바꾸어 지금은 혼자 조용히 있다ㆍ

20210711_160548.jpg

Sort:  

며칠 전에 커트를 했는데 또 가야할 듯.
어째 머리카락은 이렇게 빨리 자라는지...

날씨가 더워서 더 그런거 아닐까요?

앞 머리에 똑딱 핀 꽂았어요. 더워서 ㅋㅋ

start success go! go! go! GOMCAM 20210523_0006190897.png

저도 머리해야 하는데 ㅎㅎ 머리하고 나서도 힐링이 되더라구요^^

ㅋㅋㅋ

헤어스타일 ㅋㅋ 제 어머님께서는 맨날 머리 머리... 옷 옷..... 말씀이 많으십니다. 저는 굴하지 않고 풀어헤치고 또는 질끈 묶고 다닙니다.

짧은 머리는 미장원 너무 자주 가야해서 신경 쓰여요ㆍ긴 머리 묶고 다니는 사람 부러워요ㆍ나이가 드니 머리 기르는 것도 쉽지 않고ㆍㅋㅋㅋ

도 닦는 마음으로 질끈~~ ㅋㅋㅋ

더울땐 묶고, 추울땐 풀고ㆍ좋아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635.72
ETH 2597.20
USDT 1.00
SBD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