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1 아파트 중도금 대출

in CybeRN3 years ago

분양권을 샀다
아시는분이랑 같이 투자하기로했다
여태 전세로 살다 투자지만 분양권을 사니 기분이 묘하다
완전한 내집은 아니지만 내명의로 산거라 내집같고 아닌것같기도하고 ㅋ
묘한 기분이다

근데 중도금 대출이 남아있었다
엄청 서류가 많이 필요했다
내가 대출받는데 자녀 이름으로 서류가 필요했다
그리고 남편의 동의도 있어야한단다
왜그러나 했더니 1가구 2주택은 대출이 안되므로 애들 이름으로 주택이 있는지 확인을 한단다
애미도 없는 주택을 내 자식이 갖고 있을리 없는데 ...

첨 해보니 경험이 없어서 낯설었다
왠지 잘못되는게 아닌가싶고 ...
역시 모르면 두려움이 크다

간호사 신규때 샘들에게 오지게 혼났었다 얼마나 무섭던지
긴장을 많이 하는편이라
실수도 많았고 모르니 두려움도 컸다
근데 지금은 어떤샘하고 농담도 하며 같은 부서에서 일도하고 스팀잇을 얘기하는 사이가 되었다
웃음이 절로 난다
살아보니 이런날도 온다

오늘은 첨 아파트 중도금 대출받는날이다
잘 끝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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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게 혼났었다. 얼마나 무섭던지.

그분이 그분이시네요.


그분이랑 저랑 후회?하는게 왜 그때 우리는 집 장만하지 않았을까에요. 음식도 먹어본 놈이 먹는 다고, 감히 내가 우리가 집을? 이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충분히 가능했던 시기였는데. 이런저런 경험으로 나와 같은 길을 가는 후배간호사에게는 같은 후회를 하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커요. 물론 사람마다 처한 환경과 지닌 신념이 다르니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일 수는 없다고 보구요. 그래도......편안한 home에 터를 잡으시고 편안하게 생활하시어요. 내가 쉴 공간이 안정화되어야 내딛는 발걸음에 힘이 붙을 거에요. 고생하셨어요.

start success go! go! go!

감사합니다 잘 해보겠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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