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30 | 일상

in CybeRN2 years ago

장맛비가 거치니 도로의 초록이 돋보였던 2022년 6월의 마지막 날 경복궁길.



제주도에서 단체로 어머님, 아버님들이 청와대 구경 오셨습니다. 얼마 전, 제가 청와대를 방문했던 이유는 오늘에 있습니다. 엄마가 편안하게 청와대를 구경하실 수 있게 해드리겠다는 꿈으로 행했던 사전 효도 활동 탐방이었던 셈이지요. 그러나, 오늘의 날씨 장맛비와 짧은 방문 시간 배정은 제가 구상했던 각본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의 효도 활동은 아쉬운 생색내기 효도 활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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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자랑스러워 하시겠군요

청와대에서 나오면서 지하철역까지 관광버스 얻어타고 나올 때, 마이크 잡고 인사까지 드렸어요. 엄마는 좋아하셨어도 다른 분들은 안 그러셨을지도요. 조용히 엄마만 뵙고 나와야 하지 않았나 싶네요.

nice scenery you got there buddy!

고마워요. 사진 보다 더 좋은 거리였어요.

Hi @cyber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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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y nice view

고맙습니다.

예습을 하고 갑니다^^
엄마가 그 마음을 알고 계실 겁니다.

엄마는 제가 그곳에 온 것 만으로도 좋아하셨어요. 저라도 그럴 듯요. 다만 좀 더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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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으면서 고궁 걷는 재미도 쏠쏠하더군요. 이번에는 비가 너무 많이 왔나요?

맞아요. 제가 걸을 때는 이른 아침 시간이었고 비도 툭툭 적당히 내려서 좋았어요. 후배가 경복궁 근처에서 사는데, 저도 살고 싶어졌고 다음에 또 이길을 걸으러 와야겠다 생각했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는 비가 막 많이 내린 느낌은 아니에요. 내렸다 안 내렸다 하면서. 움직거릴 시간도 주고. 그러나 오락가락하면서 좀 많이 내리네 싶을 정도로 비가 온 듯해요. 그러나 사람마다 느끼는 이번 비의 양은 다를 듯해요. 경복궁 가는 날 아침의 비는 정말 많이 내린다고 생각 들었거든요. 실제로도 그 시간에 비는 쏟아지긴 했었지만요.

청와대 방문을 많이들 하나보네요
cm-pool 예습하고 갑니다~

예습 어려워요. 실전에 잘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당장 내일부터인데. 같이 다녀 보아요. 청와대 앞에 관광버스가 좀 있더라구요. 제가 처음 갔을 때보다 방문하신 분의 연령대가 높아진 듯합니다.

마음이 전달 되셨을 거에요 :)

^^ 엄마 덕에 여기 저기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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