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8-5 투자일지, 시장의 폭락에 대한 대응

지난주 미국 시장이 붕괴된 이후 오늘 한국시장은 그야말로 붕괴상황이다.
이미 눈치빠른 사람들은 모두 탈출했다.
그동안 공부를 해서인지 큰 피해없이 탈출에 비교적 성공했다

석유와 미국시장 인버스를 매수했는데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
인버스 시장이 오늘 미국장이 열리고 나서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 없다

자금을 일부 옮겨서 블록체인을 매수했다.
스팀과 비트코인을 조금 매수해 보았다.
스팀은 200원이 깨졌다.
이런 일은 매우 오랫만이다.

블록체인을 사려고 하는 것은 앞으로 미국에서 금리인하가 되면 가장 먼저 반응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블록체인 시장은 국제시장대비 낙폭이 매우 큰 것 같다.
이런 쏠림이 기회가 아닌가 해서 일부 모았으나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
스팀과 비트코인이 지금가격에서 하락하더라도 손절은 하지 않고 계속 가져갈 생각이다.

비트코인은 저지선에 도달했는데 여기서 무너지면 하락이 더 길고 강력해질수 있다.
비트코인은 etf 덕분에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일종의 안전장치가 작동하는 것이다.
공포를 사라고 했는데 지금이 그런 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늘 저녁 미국장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가 오늘의 결정이 잘한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이 공포를 살 시점인지 아니면 지하로 더 꺼질 시점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저점에서 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공포를 산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래도 이렇게 하락에 대비할 수 있었던 것은 현금을 조금이나마 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식은 앞으로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여유를 가지고 대응하려 한다.
이런 상황에서 주도주를 찾는 것도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하락하고 이에 따라 주식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상당기간 계속될 수도 있다.

지금 상황에서 주도종목은 오히려 현금이나 블록체인이 아닌가 한다.
현금을 상품이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하는데 이번에 조금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지금은 현금이 가장 비싼 주도종목이 아닌가 한다.

지금은 스팀을 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
스팀을 사서 파워업을 하고 에이블에 임대를 하면 최상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에이블의 임대수입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오래 기다리기 어려우면 25fund로 매달 수입을 받으면 된다
스팀 가격이 어느 정도 오르면 다시 일부를 팔아서 현금을 확보하고
다음 투자를 기다리는 것은 쉽고도 성공적인 투자방법이라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