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21 투자일지, 몸으로 아는 것

스팀이 200원 중반대에 있는 것을 보고 투자자금 운용에 실패하고 있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더 하게 되었다.
스팀이 이렇게 떨어진 것은 확실한 기회다
기회인줄 알면서도 이번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냥 그대로 흘러 보내고 있다.
자금관리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주식을 팔아서 사는 것도 생각해보았으나 그러지 않기로 했다.
실패는 실패이고 지금 다시 주식을 팔아서 진입하면 똑 같이 현금확보를 하지 못하고 허우적거릴 것이기 때문이다.

마침 매입해 놓은 주식도 상승하고 있어서 굳이 스팀을 매입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도 있다.

앞으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산을 팔아서 현금을 확보하던가 아니면 주식을 팔아서 현금을 확보할 생각이다.
주식을 팔아서 현금을 확보하는 것은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종목의 성격상 금리가 떨어지면 가격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즉 지금 팔때가 아니라는 말이다.

현금 관리가 투자 성공의 관건이다.
말로만 들었지만 이제 실제로 겪고나니 무슨 의미인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머리로 아는 것은 아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경험으로 체화되어야 실제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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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확보가 필수인데 놀고 있는 꼴을 못봐서 저도 늘 꽉꽉 다 사놓고 맙니다... 금리인하에 상승되는 종목을 사두신 거라면 가지고 계신 게 현명하실 듯 하네요 ^^

그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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