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30 투자일지

코딩 공부하던 것이 어쩌다 전혀 다른 방향으로 빠져 버렸다
투자를 하게 된 것이다.

이제까지 주식 투자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 적어도 손해를 보지 않았고 항상 수익권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 연습을 하면서 소위 투자격언에 있는 말들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제는 그 격언이 사람의 심리와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자신의 심리적 경향에 반대로 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싼 주식을 사려하고 비싼 것은 팔려고 한다.
그런데 자산투자에서는 가격이 올라가는 주식을 사야하고 내려가는 것을 팔아야 한다.
올라가는 주식을 사야하는 조건이 있을 뿐이다. 그런 조건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뿐인 것 같다.
아직 그런 조건들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다.
아마도 경험이 좀 더 쌓이면 정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그렇게 되면 코딩을 위한 조건들을 만들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지난주말에 주식을 조정한 것은 성공적이었다. 월요일에 상승을 해서 모두 수익권으로 전환했다.
수익권이 되지 않은 것은 매도를 해서 오늘 다른 종목으로 바꿔타려고 한다.
이렇게 바꿔타는 것이 절반이상만 성공되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는 않다.

선물은 여전히 어렵다. 선물이 가장 어려운 것 같다.
50%의 확률을 맞추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을 보면 대부분의 노름은 잃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승부조작을 하는 모양이다.
선물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것은 거래소가 아닌가 한다.
그래서 거래를 너무 자주하는 것은 좋지 않다는 것 정도는 확실하게 파악한 것 같다
물론 승률이 50%를 넘는다면 거래를 여러번 해도 된다.
그런데 그게 잘 안된다는 것이 문제다.
선물은 물려있다. 끝까지 수익을 내지 않으면 팔지 않을 계획이다.
금액 자체가 얼마되지 않으니 이번일을 경험과 공부의 기회로 삼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