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 FED Watch (미 금리인상 예상)

FED 금리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서는 FEDWATCH 사이트를 통해 그 예측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FED의 다음번 회의일정과 매주 변화하는 금리인상 예상치를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투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인베스팅닷컴
https://kr.investing.com/central-banks/fed-rate-monitor

CME
https://www.cmegroup.com/ko/markets/interest-rates/cme-fedwatch-tool.html

인베스팅닷컴 기준으로 보면 다음 FED 금리 결정일은 6월 15일이 되겠네요.
현재 기준 금리는 5.00~5.25이며, 다음 기준 금리 결정일인 6.15일날 금리인상 중단을 결정할 확률이 84.5% 정도 되네요.
인상적인 것은 전주->전날->현재 금리동결 확률이 91.5%->88.2%->84.5%로 점점 약화되고 있는 점이네요.
뭐 아직은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7월 27일 회의 일정과 확률을 보면 4.75~5.0%로 25bp 인하할 확률이 약 29.3% 정도 되는군요. 이것도 전주->전날->현재대비 점점 확률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금리인상 확률은 상대적으로 10.1%에 머무르는 것으로 봐서 금리동결이 확실하지만 금리인하할 확률도 상당하다 뭐 이정도로 얘기해도 될 것 같습니다.

먼 미래(?)를 한번 내다보도록 하겠습니다.
'24년 11월 예상치를 보면 2.75~3.25%를 예상하는 확률이 54%나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략 내년도쯤에는 금리가 다시 2% 후반에서 3% 초반으로 내려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네요. (중장기 채권투자자에게는 의미있는 지표로 활용이 되겠네요.)

FED의 역사적인 금리 히스토리도 확인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이번 금리인상이 그동안 84년 이래로 하향하던 추세선을 뚫고 확연히 올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겠네요.

위에서 살펴본 금리예상치 산출기준은 CME 그룹에서 선물가격을 기반으로 산출하고 있는 것 같네요.

FedWatch 도구의 가정과 해석 :
금리인상 확률은 현재의 목표 금리를 초과하는 모든 목표금리 수준의 확률을 합산하여 산출합니다.
연방기금 목표금리별 확률은 금리인상 폭이 0.25%(25bp)일 것이며, 연방기금실효금리(FFER)가 같은 폭으로 반응할 것으로 가정한 연방기금 선물계약의 가격에 근거하여 산출합니다.
FOMC 회의의 확률은 상응하는 CME그룹 연방기금선물계약으로부터 산출합니다.

금주 미국 10년물 채권금리는 하향 안정화 되는 추세네요. 삼각형 수렴 비슷한 모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곧 어느 방향으로는 튀어갈 태세를 갖추는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유가가 심하게 하락을 하였습니다.
쌍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할 지 추세대로 계속 내려가게 될지는 다음주부터 지켜봐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