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 주간 자산시장 동향...steemCreated with Sketch.

in Avle 경제와 투자last year (edited)

주간 자산시장 동향입니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 자료)

  • 자산배분: 지쳐가는 낙관, 이탈하는 비관
  • 경제/금융시장: 뚜렷해질 물가, 모호한 경기 방향
  • 해외주식: 조금씩 쌓이는 개선의 신호들
  • 국내주식: 투자심리 약화에도 견고할 이유
  • 해외채권: 마지막 인상과 정책 불확실성
  • 국내채권: 막혀버린 상·하단의 압력
  • 해외크레딧: 전화위복(轉禍爲福)
  • 국내크레딧: 강한 발행시장, 남아있는 불안
  • 글로벌 대체: 조용한 봄, 체력은 축적
  • 원자재: 수요 부진 우려 축소
  • 외환: 원/달러 디커플링 해석

우선 해외채권이 눈에 띄네요...; 이제 금리인상의 막바지라고 생각하는 컨센서스가 생겨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플레 관점도 그렇지만 그로인한 경기침체 가능성 대두 등으로 인해 피봇 및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세의견인 듯 합니다. (채권투자의 적기)
시중 장기물 금리도 이에 따라 미리 선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미국 10년물

다음으로 유가입니다.
OPEC의 긴급 감산 결정으로 반짝 반등하던 유가가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재반락한 한주가 되었습니다. 역시 대세를 거스르는 투자는 위험합니다. OPEC은 급락중인 유가를 잠시 멈추기 위한 제스처를 취한 모양새이네요...
CRUDE OIL

4월달 주요이슈는 물론 환율인 것 같습니다.
달러 인덱스가 약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원화환율은 유독 약세를 보이는 이유를 모두 주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의 대체적 의견은 1200원 후반대가 펀더멘털상 적정 환율이라고 생각하고 현재는 오버슈팅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구조적인 디커플링 요인은 점점 사라지고 있는 것 같고, 아래 표와 같이 외국인 배당 역송금 등(혹은 경상수지 지속 적자 등) 디커플링 요인이 해소되면 다소 환율은 진정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생각되네요...

5월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미국 부채한도 증액 법안 관련 디폴트 가능성이 되겠네요... 하지만 관련 논의가 길어지며 7월 정도에 협상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므로 5,6월은 역시 낙관과 비관의 팽팽한 대립구도 속에 차별화된 자산시장이 형성될 수 있겠네요.
이를 틈탄 암호화폐 시장의 선방 가능성 역시 흥미롭게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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