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 웹3 게임 토크노믹스 관련steemCreated with Sketch.

웹3 게임 토크노믹스에 대한 생각을 담은 디스프레드 글입니다.
역시 게임 관련한 토크노믹스는 다양한 관점의 아이디어가 접목되어야 해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웹3 게임 토크노믹스 엔드게임
이상적인 게임 토크노믹스에 대한 생각
https://medium.com/despread-creative/%EC%9B%B93-%EA%B2%8C%EC%9E%84-%ED%86%A0%ED%81%AC%EB%85%B8%EB%AF%B9%EC%8A%A4-%EC%97%94%EB%93%9C%EA%B2%8C%EC%9E%84-50579970e6ec

간단하게만 살펴보면,
인게임 내부의 토크노믹스는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니기 어려우며 외부 비즈니스 영역(회사,파운데이션,투자자 등)과의 소통을 통해서만 의미를 지닌다고 합니다.

인게임 토크노믹스 내에서는 재료(Input)와 최종재(Final Goods)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재료는 결국 FT(Fungible Token)으로 그리고 최종재는 NFT로 구현될 수 있겠네요.

인게임 토큰의 딜레마는 토큰을 도입함으로써 유저경험증진과 지속가능성 달성이라는 2마리 토끼를 잡아야 합니다만, 유저경험증진의 경우 폰지모델로 귀결,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해서는 기존 Web2모델과의 차별점이 없어지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이상적인 토크노믹스의 예시
몇가지 안정적인 토크노믹스 구성을 위한 Auction, Staking Pool 구성 및 KPI반영을 통한 수익률 차별화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한 모델인 것 같습니다.

게임 프로젝트의 성공은, 그 핵심 동력은 ‘어떻게 많은 게이머들을 끌어들일 것인지’이며, 이 목표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사항은 게임의 재미나 퀄리티, 그리고 밸런싱 및 마케팅 등의 운영전략이지 게임 토크노믹스 그 자체는 아닐 것이다.

인게임 통화를 토큰화하고 소각모델 도입, 스테이킹 기능 도입 그리고 공정한 분배룰을 설정하는 것은 토크노믹스 구성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인 듯 싶습니다.

저자의 결론

게임 토크노믹스는 인게임 경제에서 도입하는 경우 당위성을 거의 찾을 수 없고, 게임 외부에서 투자자와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에 있어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인게임 토큰을 적용하려는 경우, 실제 현실 경제와 매우 유사한 가상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제 규모 성장에 따라 점진적으로 개방 경제로 이행하는 시나리오가 필요할 것이다.
게임 토크노믹스의 의의는 플레이 경험이나 재미의 증진에 있는 것이 아니라,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자와 플레이어의 긍정적 행동 유발에 있다.

결국 블록체인을 활용하여 인게임 내부의 화폐를 토크노믹스화하는 방법론은 다양화 고도화 할 수 있겠으나 기존 Web2 게임과의 차별성을 가져가려면 결국 Web2 게임의 당위성인 투자자와 플레이어의 긍정적 행동유발을 위한 게임의 세계관, 재미, 퀄리티, 그리고 마케팅 전략 등이 선행되지 않으면 그 토크노믹스 자체가 커다란 의미를 지니기 어렵다는 것이 결론이 되겠네요.
다만, 그러한 Web2 게임의 당위성을 충족하는 퀄리티가 담보되고 적절하게 잘 설계된 인게임상의 토크노믹스와 결합한다면 그리고 그 이후 메타버스 세계관으로 확장되고 오픈 경제로 범위가 넓어진다면 그 안에 녹아든 토크노믹스가 진정한 의미를 지니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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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결국 무엇이든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은 좋은 글, 게임은 재미있는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결국 그런셈이 되겠네요~; 본질을 벗어나는 것은 무엇이든 거품이 끼거나 장기적으로 살아남기 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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